여권이란?
- 국가 공문서
- 출국 허가증
- 해외 신분증
- 해외 공문서
여권이란 국가 기관에서 발급하는 공문서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 개인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발급이 진행된다. 단, 모든 사람에게 발급 되는 것은 아니다. 범죄 이력, 재판 중, 세금 체납 중인 경우 여권 발급이 되지 않는다.
여권은 해외 이동을 위한 필수 준비물이다. 국내 출국, 해외 입국 과정에서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되며 특히 해외에서 각종 활동 중 신분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필수가 되는 준비물이다.
또한 여권은 현지 당국에 자국민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는 공문서이기도 하다. 여권의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 등에는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의 요청 글귀가 적혀 있다.
대부분 처음 여권을 발급한 때 외에는 거의 확인을 하지 않는 글귀이지만 해당 글귀는 자국민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실제 공문서 내용을 축약한 것이다.
여권 파워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여권 파워는 세계적 수준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힌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사실 적은 편이다. 따라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설명은 잠시 가미한다.
여권 파워는 정확히는 무비자 입국 협정이 완료된 국가들의 수가 많은 국가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즉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한 경우, 별도의 비자 발급 없이, 여행 – 관광 목적의 입국에 한해, 입국을 허가하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많은 것을 뜻한다.
이는 미국의 항공 관련 업체에서 만든 그들만의 용어이다. 즉 여권 파워라는 개념이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여권 파워가 강한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함에 어떠한 상황에서의 특별한 혜택이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답은 없다.
다만, 입국 과정에서 신분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경우는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해외여행 시 별도의 비자를 발급 받지 않아도 되는 국가들이 많음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권 파워는 2024년 2월 기준 2위이다.
여권 발급
발급 대상 구분
- 만 18세 미만 / 미성년자
- 만 18세 이상
- 병역 의무자
여권 발급 방법은 대부분 상이하나 신청 대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즉 성인, 미성년자, 병역 의무자로 구분되어 발급 과정과 준비물 등에서의 약간의 차이가 있다.
준비물
- 일반 성인
- 신분증
- 여권 발급 신청서
- 여권 사진 1매
일반 성인이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위와 같다. 미성년자-자녀의 여권 발급에는 아래의 추가적 서류가 요구된다.
- 미성년자-자녀 추가 서류
- 법정대리인 동의서
- 법정 대리인 인감증명 (본인 서명)
- 여권 신청자의 기본 증명서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비용
[참고]
단수 여권이란
단수 여권이란 쉽게 말해 1년간 유효한 1회 왕복에 한해 이용 가능한 여권이다. 통상 복수 여권을 발급 받음에 단수 여권은 특별한 상황에 한해 발급된다.
주로 긴급하게 여권을 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 또는 인생 마지막 출국으로 확정한 경우 비용 절감 차원에서 발급 받는 것이 단수 여권이다.
복수 여권
복수 여권이란 기한을 단수 여권과 달리 비교적 장기의 기간 동안 유효한 여권으로 기한 내, 사증 속 페이지 범위 내 무제한 출국이 가능한 여권이다.
소요기간 / 발급 기간
- 영업일 기준 3-8일
여권 발급 시 소요되는 기간-시간은 약 1주일 가량으로 예상하면 된다. 특히, 국내 학생들의 여름 방학, 겨울 방학 기간이면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편이다.
신청한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남겨진 개인 연락처로 발급 완료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를 수령한 이후 발급 요청 기관을 신분증을 소지해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발급 기관 / 발급 장소
여권 발급은 외교부를 대리한 각종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통 도청, 시청, 군청, 구청과 같은 기관에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모든 지역의 시청, 군청, 구청에서 발급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관련 기관 문의를 통해 여권 발급 민원 처리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권 주의사항
- 분실 주의
- 훼손 주의
여권을 분실, 훼손한 경우 입출국에 문제가 발생된다. 분실한 경우 해외 현지의 대사관, 영사관 등에서 재발급을 진행해야 한다. 해당 사실에 대한 이해는 충분하다.
다만, 훼손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여권 훼손일나 내부 용지의 찢어짐, 뜯어짐을 비롯해 낙서 등과 같은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일부 사람의 경우 출국 시간을 급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권을 마구잡이로 가방에 넣어 내부 종이가 훼손되었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받던 중 출국이 금지된 경우도 있다.
즉, 여권은 주요한 공문서로 매우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